통계청, 챗GPT 주제로 전문가 특강…"통계플랫폼·성공적 구축 위해"

특강 맡은 장민 교수 "공공분야에서 AI 통한 성장 동력 제공해야"

미국 인공지능(AI) 회사 오픈AI가 개발한 AI 채팅로봇 '챗GPT'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통계청은 올해 추진하는 '통계정보 플랫폼 및 원포털 구축' 사업을 위해 6일 '챗 GPT가 바꿀 우리의 삶'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장민 포스텍 겸직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장 교수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중 하나인 챗GPT를 소개하면서 인공지능 서비스로 달라지는 우리의 삶과 업무, 업무 활용방안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 교수는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분야에서 개인과 기업에 인공지능을 통한 성장 동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훈 통계청장은 "디지털 혁신과 관련된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지속 실시해 강화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지능화되고 현대화된 '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했다.

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 구축 사업은 통계데이터의 대중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통계정보 서비스 환경을 현대화·지능화·자동화하는 것으로 2028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k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