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톡톡톡]포르셰 카이엔·혼다 어코드 등 2만 4천 대 제작 결함 리콜

1. 포르셰 '카이엔과 혼다 '어코드' 등 11개 차종 2만3000여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카이엔 1만5천 대에선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고 제동장치가 고장나면 빨간색 느낌표가 나와야 하는데, 노란색 느낌표가 나왔습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약 5천대는 좌석 안전띠의 잠금 해제 버튼이 원활히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리콜 차량은 각 회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KT가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돌입했습니다.

KT는 지분율 1% 이상의 주요 주주로부터 TF에 참여할 지배구조 전문가를 추천받을 예정입니다.

5명의 외부 전문가를 확정한 뒤, 현재 사외이사 4명과 함께 8월까지 사외이사 선임 규정을 새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차기 이사회 구성 및 CEO 선임 절차에 돌입합니다.

3. 정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차세대전지 등 3대 주력 기술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160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미래 핵심기술 100개를 선정하고, 2027년까지 민간에서 156조 원, 정부가 4조5천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투입하는 겁니다.

민관 연구 협의체도 출범해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