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젠X소유진·세은, '전액 미혼모 재단 기부' 플리마켓 연다 [슈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의 아들 젠과 소유진의 딸 세은이 미혼모 재단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분홍블랙 플리마켓'을 연다.
오는 7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3회는 '쉿! 엄마에겐 비밀이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사유리와 젠은 소유진과 그의 막내 딸 여섯 살 세은을 만나 사용하지 않는 옷과 물건을 정리해 플리마켓을 열어 모든 수익을 미혼모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한다. 젠과 세은이 좋아하는 색깔의 조합으로 '분홍블랙'이라는 공식 명칭까지 만들어, 이름부터 포스터까지 고사리 손으로 손수 준비한 플리마켓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젠은 플리마켓 현장을 흡사 팬미팅 현장으로 만드는 애교를 폭발시킨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손님들은 "젠 실제로 보는게 소원이었어요", "젠 보러 일본에서 왔어요", "젠 덕분에 살아요" 등 젠과의 만남에 '성공한 덕후'가 된 듯 입가에서 미소를 가득 짓는다. 젠은 자신을 보러 온 손님들에게 하이파이브 세례와 함께 함박 웃음을 지으며 랜선 이모들을 심쿵하게 만든다고.
또한 젠은 "난다 고레?"를 외치며 언어 천재의 모습까지 뽐내며 손님들의 최고 리액션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젠의 사랑스러움에 푹 빠진 손님들은 젠의 애장품들을 홀린 듯 구매한다고 해, 지름신을 부른 젠의 깜찍한 팬서비스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세은은 물건을 살피고 스스로 가격을 책정하며 야무진 백가네 막내 딸의 클래스를 발휘한다. 특히 세은은 꼬마 손님의 등장에 "몇 살이야?"라며 친근하게 다가가며, 나이 맞춤형 손님 응대 실력을 보인다고. 세은은 손님이 가격을 물을 때마다 척척 대답을 하는가 하면, 무엇을 살지 고민하는 손님에게 "이게 제일 예뻐요"라며 직접 옷까지 골라주며 야무진 플리마켓 에이스로 거듭난다는 전언이다.
[플리마켓 오픈한 사유리&젠, 소유진&세은/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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