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교량 위험요소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시 해결하라”

좌승훈 기자 2023. 4. 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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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교량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탄천변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를 차례로 찾아 "여러 교량들을 동시에 안전진단 해 위험 요소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시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계 부서에 "정밀 진단 시 현행 규제에 맞는 기준과 최신 공법을 적용할 것"과 "성남시 내 교량 211개소 모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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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신상진 시장이 교량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탄천변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를 방문해 철저한 점검을 지시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교량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탄천변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를 차례로 찾아 “여러 교량들을 동시에 안전진단 해 위험 요소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시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계 부서에 “정밀 진단 시 현행 규제에 맞는 기준과 최신 공법을 적용할 것”과 “성남시 내 교량 211개소 모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5일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비슷한 시기인 1993~1994년에 준공된 해당 교량들에 대한 침하 및 변이 등의 우려가 제기돼 긴급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일주일간 교량의 노후화 정도, 균열, 변형 등 상태를 철저히 점검한다. 5일 오후부터 통제에 들어간 불정교와 수내교 보행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이 확인된 후 통행 재개를 결정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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