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청소년올림픽 메달 앞면 디자인은 '빛나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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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열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때 사용될 메달의 앞면 디자인이 확정됐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2일부터 6주간 진행된 메달 앞면(A면) 디자인 공모전에서 브라질 출신의 건축가 단테 아키라 우와이의 작품 '빛나는 미래'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당선작은 내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금·은·동 메달 디자인으로 제작돼 대회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들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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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강원 청소년 동아리 참여할 예정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내년 열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때 사용될 메달의 앞면 디자인이 확정됐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2일부터 6주간 진행된 메달 앞면(A면) 디자인 공모전에서 브라질 출신의 건축가 단테 아키라 우와이의 작품 '빛나는 미래'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총 3000여점의 응모작이 경쟁을 뚫고 당선된 '빛나는 미래'는 대회 슬로건인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를 기하학적으로 해석했다.
수직으로 그려진 직선들은 성장의 의미를 담기 위해 사용됐고 메달 단면과 질감의 변화를 통해 나타난 무작위적인 요소들은 올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승리가 최종 목표가 아닌 사람들의 연대와 존중의 의미를 담아냈다.
2020년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메달 디자인 공모전 우승자 자키아 페이지 심사위원은 당선작에 대해 "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가치를 아름답게 해석했으며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이번 대회의 주제와 더 없이 어울리는 디자인"이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내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금·은·동 메달 디자인으로 제작돼 대회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들에게 수여된다.
한편 메달 뒷면(B면)에 대한 디자인 개발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해 강원도 중·고등학생 동아리의 참여로 올 하반기 완성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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