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변 교량 찾은 신상진 "전체 안전점검, 위험요소 신속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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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 주민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전체 교량 안전점검 해 위험요소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6일 오전 9시30분부터 교량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탄천변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날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비슷한 시기인 1993~1994년에 준공된 해당 교량들에 대한 침하 및 변이 등의 우려가 제기돼 긴급안전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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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 211개 교량 안전점검 신속히 추진 약속
신 시장은 6일 오전 9시30분부터 교량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탄천변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 신 시장은 "여러 교량들을 동시에 안전진단 해 위험 요소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시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계 부서에 "정밀 진단 시 현행 규제에 맞는 기준과 최신 공법을 적용할 것"과 "성남시 내 교량 211개소 모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날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비슷한 시기인 1993~1994년에 준공된 해당 교량들에 대한 침하 및 변이 등의 우려가 제기돼 긴급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일주일간 교량의 노후화 정도, 균열, 변형 등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전날 오후 3시부터 통제에 들어간 불정교와 수내교 보행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이 확인된 후 통행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정자교 주변 탄천변에는 24개의 교량이 있으며, 이들 가운데 10개는 지난해 11월 정기검사에서 '보수'가 필요한 'C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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