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3골1도움 원맨쇼' 레알, 바르샤 원정서 4-0 격파… 국왕컵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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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35)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를 격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2차전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벤제마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페렌츠 푸스카스(1963년) 이후 60년 만에 캄 노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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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35)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를 격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2차전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준결승 1차전 홈경기를 0-1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에서 전세를 뒤집으며 합계 4-1로 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국왕컵 결승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3~2014시즌 이후 9시즌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고 상대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까지 진입했다. 비니시우스는 오른쪽에서 달려오는 벤제마에게 패스했다. 벤제마는 다시 비니시우스에게 패스를 건넸다. 유기적인 패스로 골문 바로 앞에서 골키퍼와 마주한 비니시우스는 오른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오른쪽 하단에 슈팅했고 쥘 쿤데의 몸을 맞고 그대로 골로 기록됐다.
후반 5분 레알 마드리드가 또 다시 달아났다.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루카 모드리치가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중앙 부근까지 들어왔다. 이어 앞에 있던 벤제마에게 패스했다. 벤제마는 곧바로 왼쪽 하단 골문을 겨냥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13분 비니시우스가 현란한 발기술로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드리블했다. 이때 프랑크 케시에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벤제마가 골키퍼를 속이고 우측 하단으로 슈팅하며 골을 기록했다.
넉넉한 리드를 안은 레알 마드리드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36분 빠른 속도로 상대 수비 진영까지 진입한 비니시우스가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상대 중앙 수비수 사이로 오른쪽에 침투하던 벤제마에게 패스했다. 벤제마는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가벼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벤제마가 3골1도움으로 모든 골에 관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벤제마는 지난 2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바야돌리드전에 이어 연속 경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벤제마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페렌츠 푸스카스(1963년) 이후 60년 만에 캄 노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남게 됐다. 비니시우스가 1골1도움으로 뒤를 받혔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달 7일 오사수나와 국왕컵 결승을 치른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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