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에서만 판다...럭키마르쉐, MZ 겨냥 한정품 선봬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 위치한 럭키마르쉐 팝업스토어 전경. 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럭키마르쉐'가 '무신사'와 협업해 단독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도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를 선보인다.

6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럭키마르쉐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유니크한 컬러의 상품을 국내 최대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를 통해 먼저 공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직 무신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컬렉션을 출시해 희소가치를 중요시하는 MZ세대 소비자의 발길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럭키마르쉐x무신사 단독 컬렉션은 골프, 테니스 피클볼 등 라켓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총 10종으로 구성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생활 방수와 구김에 강한 소재로 액티브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아우터, 래글런 스타일의 폴로 티셔츠 등이 있다.

협업을 기념해서는 오는 18일까지 2주 동안 복합문화공간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테라스 팝업 공간은 스포티즘을 테마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럭키마르쉐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색상을 활용해 공간을 연출했고 골프채, 라켓, 잔디 매트 등 다양한 소품을 비치해 활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브랜드 컨셉을 표현했다. 방문객을 위한 럭키드로우와 인증샷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럭키마르쉐 관계자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성수동 팝업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경험하고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