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1004번 버스 안에서 수증기 발생...1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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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7시쯤 세종시 금남면에서 대전으로 향하던 1004번 광역버스 내부에서 갑자기 뜨거운 수증기가 발생했습니다.
이 일로 버스 운행이 중단됐고, 20대 여성 승객 한 명이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 명은 큰 부상 없이 다른 버스로 옮겨 타고 목적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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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7시쯤 세종시 금남면에서 대전으로 향하던 1004번 광역버스 내부에서 갑자기 뜨거운 수증기가 발생했습니다.
이 일로 버스 운행이 중단됐고, 20대 여성 승객 한 명이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 명은 큰 부상 없이 다른 버스로 옮겨 타고 목적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히터 안쪽에 있는 부동액 냉각수 호스가 노후화돼 파열되면서 수증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해당 히터를 점검한 기록이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세종교통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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