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 덮친 토네이도로 5명 사망…폭풍 피해 잇달아

김용태 기자 2023. 4. 6.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미주리주를 휩쓸고 간 토네이도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미주리주 경찰은 볼린저 카운티를 덮친 토네이도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중서부와 남부 지역에서는 최근 토네이도가 잇달아 발생해 인명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닷새간 테네시주를 비롯해 아칸소,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시피, 앨라배마 등 11개 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최소 32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미주리주를 휩쓸고 간 토네이도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미주리주 경찰은 볼린저 카운티를 덮친 토네이도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을 전역에 걸쳐 12채의 건물이 부서진 것을 포함해 총 87채의 건물이 손상됐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들 일부는 고속도로 주변 가건물(트레일러)에 살던 일가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오전 3시 30분께 이 지역에 토네이도가 상륙했습니다.

NWS는 이 토네이도가 밤새 중서부 지역에서 목격된 10여 개의 토네이도 중 하나였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중서부와 남부 지역에서는 최근 토네이도가 잇달아 발생해 인명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닷새간 테네시주를 비롯해 아칸소,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시피, 앨라배마 등 11개 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최소 32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