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드라마화→허진호X홍지영 감독 의기투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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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작가와 허진호, 홍지영, 손태겸, 김세인 영화감독이 드라마로 의기투합한다.
메리크리스마스 측은 4월 6일 "베스트셀러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이 8부작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원작자인 박상영 작가가 직접 대본 작업에 참여, 원작의 매력을 드라마에서 고스란히 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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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대도시의 사랑법' 작가와 허진호, 홍지영, 손태겸, 김세인 영화감독이 드라마로 의기투합한다.
메리크리스마스 측은 4월 6일 "베스트셀러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이 8부작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박상영 작가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국내 출간 이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대도시의 사랑법'은 세계 3대 문학상(노벨문학상, 부커상, 공쿠르상) 중 하나인 부커상의 인터내셔널 부문에 2022년 노미네이트 된 데 이어, 2023년에는 더블린 문학상에도 노미네이트 되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현재 북미를 포함한 15개국(영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번역 출간됐고, 아마존 평점 4.4점(5점 만점)을 기록,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며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원작자인 박상영 작가가 직접 대본 작업에 참여, 원작의 매력을 드라마에서 고스란히 재현할 예정이다. 또한 에피소드별로 연출을 달리하는 할리우드 시스템을 차용, 한국을 대표하는 선후배 감독 4명이 연출을 나눠 맡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허진호 감독,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결혼전야', '새해전야' 등의 홍지영 감독, 단편 '야간비행'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손태겸 감독,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로 2022년 ‘올해의 한국영화 신인감독’으로 선정된 신예 김세인 감독이 참여한다.
총괄 크리에이터를 맡고 있는 홍지영 감독은 “'대도시의 사랑법'를 통해 이 시대 청춘들의 에너지 넘치는 사랑과 성장하는 모습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그려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를 투자 배급한 메리크리스마스와 종합콘텐츠제작사 빅스톤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다. 현재 주, 조연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2024년 OTT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메리크리스마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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