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동시에 여러 교량 안전진단···시민 불안 해소"

성남=이경환 기자 2023. 4. 6.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여러 교량들을 동시에 안전진단 해 위험 요소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시 해결해 시민 불안 근본적으로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교량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탄천변 수내교·불정교·금곡교를 차례로 방문해 "정밀 진단 시 현행 규제에 맞는 기준과 최신 공법을 적용, 성남시 내 교량 211개소 모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 찾은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 제공=성남시
[서울경제]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여러 교량들을 동시에 안전진단 해 위험 요소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시 해결해 시민 불안 근본적으로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교량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탄천변 수내교·불정교·금곡교를 차례로 방문해 “정밀 진단 시 현행 규제에 맞는 기준과 최신 공법을 적용, 성남시 내 교량 211개소 모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전날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비슷한 시기인 1993~1994년에 준공된 해당 교량들에 대한 침하 및 변이 등의 우려가 제기돼 긴급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일주일간 교량의 노후화 정도, 균열, 변형 등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전날 오후부터 통제에 들어간 불정교와 수내교 보행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이 확인된 후 통행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성남=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