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 홀로노인·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효과'

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2023. 4. 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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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이사장 김민규)는 포항시에서 위탁한 홀로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3월말 현재 포항지역 관내 871명의 홀로노인 및 장애인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YMCA 김민규 이사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홀로노인과 장애인들을 보호함으로써 안전사고와 고독사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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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871명 제공, 질병 및 화재 등 사전예방
포항YMCA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응급서비스 댁내장비. 포항YMCA 제공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는 포항시에서 위탁한 홀로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3월말 현재 포항지역 관내 871명의 홀로노인 및 장애인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화재감지기와 활동량 감지기, 출입 감지기 등을 설치해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서비스다.

지난 한 해 실제 응급상황 현황을 살펴보면 질병 38건과 화재 17건, 안전사고 8건, 기타 8건 등 모두 71건이 발생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홀로노인과 장애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629명을 추가 발굴해 총 1천5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더 많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및 응급호출 발생 시 감지센서를 통한 119 자동신고를 비롯해 대상자 응급상황 발생 시 119 호출 및 센터호출, 24시간 응급상황 모니터링, 유선 및 가정방문을 통한 대상자의 안부확인 등이 내용이다.

서비스 대상은 만65세 이상 홀로노인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또한 장애인활동지원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에 해당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수행기관인 포항YMCA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포항YMCA 김민규 이사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홀로노인과 장애인들을 보호함으로써 안전사고와 고독사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YMCA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이란 목적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복지사업뿐 아니라 청소년, 시민 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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