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강에서 투신하는 사건, 영화배우와 연관?…충격 진실 예고(블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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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2: 영혼파괴자들'이 '단군 이래 최대 사기극'으로 불렸던 2조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을 다룬다.
8일 방송되는 '블랙2: 영혼파괴자들'의 예고편에서는 스토리텔러 김지훈이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극...최대의 사기꾼"이라며 사건의 주인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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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블랙2: 영혼파괴자들’의 예고편에서는 스토리텔러 김지훈이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극...최대의 사기꾼”이라며 사건의 주인공을 소개했다. 이어진 영상 속 한 남자는 “나 때문에 살아난 기업이 수백 갭니다”라며 화려한 언변을 펼쳤고, 그가 많은 사람들을 비극으로 몰고 갔음을 암시했다.
마치 살아있는 신화처럼 여겨지며 수많은 사람들이 연호했던 그는 검찰이 집계한 피해자 수만 9만여 명, 피해 금액은 2조원이 넘는 사기를 저질렀다. 한 사람은 “매일매일 한강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두세 건씩 있었다”라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스토리텔러 최영준은 “연쇄적인 죽음이 단 한 명의 영화배우 때문이었다면…”이라며 충격적인 진실을 예고했다.
수많은 피해자들을 만들어낸 다단계의 황제이자 ‘비극의 피라미드’ 주인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또 그가 벌인 2조원대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사기극의 전말은 8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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