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강남 학원가 마약 충격적…뿌리 뽑아라" 지시

정지형 기자 2023. 4. 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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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검찰과 경찰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유통을 적발해 근절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 유통, 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속여 마약이 든 음료수를 학생들에게 마시게 한 일당이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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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익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3.4.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검찰과 경찰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유통을 적발해 근절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 유통, 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속여 마약이 든 음료수를 학생들에게 마시게 한 일당이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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