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오피스텔서 화재…22명 부상, 10명 병원 옮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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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22명이 다쳤다.
불은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또한 불이 시작된 가구의 거실을 비롯해 약 36제곱미터가 전부 불에 탔고, 집기류 일부가 소실됐다.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전 11시 41분쯤 불길은 완전히 잡혔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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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응 1단계 발령했다 해제
방이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22명이 다쳤다. 불은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6일 서울 송파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 38분쯤 송파구 방이동 한 오피스텔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22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중 10명이 호흡곤란 등을 겪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2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또한 불이 시작된 가구의 거실을 비롯해 약 36제곱미터가 전부 불에 탔고, 집기류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5분쯤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전부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31명과 장비 57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전 11시 41분쯤 불길은 완전히 잡혔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임시거주시설을 마련해 이재민 8명을 보호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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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soluck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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