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램파드, 첼시로 복귀…임시로 지휘봉 맡는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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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매체가 프랭크 램파드의 첼시 복귀 소식을 보도했다.
영국 BBC,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는 6일(한국시각) "램파드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한 첼시의 임시 사령탑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8년부터 더비 카운티를 이끌었던 램파드는 2019년 첼시의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지만 2021년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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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프랭크 램파드의 첼시 복귀 소식을 보도했다.
영국 BBC,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는 6일(한국시각) "램파드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한 첼시의 임시 사령탑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램파드는 현역 시절 첼시의 레전드였다.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그는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18년부터 더비 카운티를 이끌었던 램파드는 2019년 첼시의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지만 2021년 경질됐다. 이후 램파드의 후임으로 토마스 투헬 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투헬 감독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경질됐고, 후임인 포터 감독 역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사령탑 자리가 공석인 가운데 율리안 나겔스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등 차기 감독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으나 결국 램파드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긴다는 보도가 나왔다.
만약 램파드가 첼시의 감독으로 선임된다면 이번 주말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EPL 원정경기를 이끌고 다음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러야 한다.
다만 램파드 또한 올 시즌 1월 성적 부진으로 에버턴에서 경질된 바 있다. 첼시는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위(승점 39)까지 쳐져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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