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부권 초미세먼지·미세먼지 주의보 2년 만에 동시 발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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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던 전남 서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도 발령됐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전남 서부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다.
발령시간 기준 서부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는 182㎍ 이었고,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농도는 104㎍/㎥였다.
현재 전남 서부권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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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던 전남 서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도 발령됐다.
미세먼지 특보가 동시에 내려진 건 2년 만이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오후 1시를 기해 전남 서부권(목포·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진도·신안)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전남 서부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PM10)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효된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PM2.5(1000분의 2.5㎜보다 작은 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당 75㎍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PM10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발령시간 기준 서부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는 182㎍ 이었고,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농도는 104㎍/㎥였다.
현재 전남 서부권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특보가 동시에 발령된 건 2년 만이다. 지난 2021년 5월7~9일 전남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같은해 3월29~31일에도 특보가 같이 내려졌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특보를 동시에 발령했다"며 "가급적이면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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