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더 퍼스트 슬램덩크 주제가 그룹 · 성우도 인기

김광현 기자 2023. 4. 6.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일 저녁 영화관 앞에 보기 드물게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제곡을 부른 일본 3인조 밴드, 10-feet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슬램덩크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연기한 일본과 한국 성우들도 관객과 만났습니다.

[나카무라 슈고 (송태섭 역) :일본에도 (슬램덩크의 한국 내 인기가) 잘 알려져 있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일 저녁 영화관 앞에 보기 드물게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제곡을 부른 일본 3인조 밴드, 10-feet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유효정/서울 관악구 : 예매시간을 안 알려줘서 너무 힘들었는데, 운 좋게 새벽부터 계속 새로고침 하면서 예매할 수 있었어요 영화 보고 10-FEET도 보려고.]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제가가 울려 퍼지는 극장 안.

인터넷 응모에 당첨된 관객 400명이 꽉 들어찼습니다.

영화 흥행과 함께 주제곡을 부른 일본 가수의 인기도 높아졌습니다.

[석채아/서울 마포구 : (슬램덩크) OST 부른 가수가 내한했다 보니까 팬으로서 꼭 보고 싶었어요. 오늘 (영화를) 13번째 보는 날이에요.]

슬램덩크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연기한 일본과 한국 성우들도 관객과 만났습니다.

관객들은 성우가 한 명 한 명 소개될 때마다 함성을 지르며 뜨거운 팬 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나카무라 슈고 (송태섭 역) :일본에도 (슬램덩크의 한국 내 인기가) 잘 알려져 있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1월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 관객 4백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초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도 390만 명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일본 애니메이션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꺾이지 않는 마음과 재난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에 대한 위로가 담긴 두 영화가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는 공감대를 키워 가고 있습니다.

SBS 김광현입니다.

( 취재 : 김광현 / 영상취재 : 김원배, 주용진 / 영상편집 : 김준희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