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럽투어 공동 주관 '코리아 챔피언십' 27일 개막…KPGA 시드 상위 55명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유럽의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1·7,470야드) 열린다.
국내에서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약 10년만으로, 지난 2008~2013년 6년간 진행되었던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유럽의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1·7,470야드) 열린다.
국내에서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약 10년만으로, 지난 2008~2013년 6년간 진행되었던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 2년(2024~2025년),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460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KPGA 코리안투어 시드는 2년, 제네시스 포인트는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대회 총상금 200만달러에 우승상금 34만달러로, DP월드투어의 상금 분배 기준을 적용한다.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에는 DP월드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91명,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55명, 그리고 초청선수 10명이 나선다. 각 투어의 시드 순위 기준은 2023시즌이다.
2022년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의 주인공 김영수(34)를 비롯해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서요섭(27), 상금순위 2위 김민규(22)가 출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통산 최다 획득 상금 1위인 박상현(40)과 2019년 대상 수상자 문경준(41), 2020년 대상 수상자 김태훈(38), 그리고 통산 9승의 김비오(33) 등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한국 남자 골프를 위해 다양한 후원을 해온 '제네시스'가 이번 코리아 챔피언십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나서며 대회를 후원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