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회수기술 확보 추진

김경택 기자 2023. 4. 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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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새빗켐은 화학연과 '폐리튬이차전지에서 리튬의 선택적 분리, 농축 및 전지급 수산화리튬 제조를 위한 막분리 기술 개발'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화학연과의 연구 협력 체제 구축으로 배터리급 고부가가치 수산화리튬 제조와 해외에서 수입되는 고가의 분리막 원천소재, 막분리 정제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리튬 회수율 90% 이상, 리튬순도 99.5%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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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화학연과 리튬 회수 분리막·막분리 공정 기술 협력

(왼쪽부터) 한국화학연구원 강호철 박사, 김정훈 박사, 새빗켐 박민규 대표이사, 박정원 연구소장. (사진=새빗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새빗켐이 한국화학연구원과 수산화리튬 회수기술 공동연구로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새빗켐은 화학연과 '폐리튬이차전지에서 리튬의 선택적 분리, 농축 및 전지급 수산화리튬 제조를 위한 막분리 기술 개발'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새빗켐은 폐리튬전지 내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기술력에 더해 이번 공동개발로 NCM(니켈, 코발트, 망간), 탄산리튬에 이어 수산화리튬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화학연과의 연구 협력 체제 구축으로 배터리급 고부가가치 수산화리튬 제조와 해외에서 수입되는 고가의 분리막 원천소재, 막분리 정제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리튬 회수율 90% 이상, 리튬순도 99.5%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26년 4월4일까지 총 3년에 걸쳐 진행되며, 연구비는 총액 9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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