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이사설’에…한동훈 “최근 송파 간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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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4월 6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위 부위원장, 전예현 시사평론가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뭐랄까. 관측, 전망 이런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기사들도 조금 나오고 있고. 그런데 어제는 한 언론인이 이런 이야기했잖아요? 한동훈 장관이 지금 현 원래 주소지는 강남이었는데 아마 송파 쪽으로 주소를 조금 옮긴 듯합니다. 그래서 아마 한 장관이 내년 4월 10일 총선에 송파에서 출마하게 되지 않을까요? 이런 발언을 한 언론인이 했었죠? 직접 한 번 들어보실까요? 저렇게 이제 이야기가 나와서 한동훈 장관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송파에 지역구가 세 개가 있거든요.
송파 갑, 을, 병. 그중에 송파병에 출마하려는 것 아니냐. 그 현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남인순 의원인데, 이와 관련해서 한동훈 장관이 어제, 기자들이 당연히 물었을 것 아니겠습니까? 한 장관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실까요? 그러니까 지금 송파 이사설이 나오자 한동훈 장관은 ‘내가 최근에 송파구 자체를 가본 적이 없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이야기했는데, 서정욱 변호사님, 진짜 이 송파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입니까?
[서정욱 변호사]
지금 이게 김규완 이분이 CBS의 논설위원장이고요, CBS는 공중파입니다. 그런데 저는 처음에 이게 유튜브인 줄 알았어요. 이런 가짜뉴스가 나오길래. 이것은 명백한 가짜뉴스고요. (가짜뉴스예요?) 저는 이제 정정보도나 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한동훈 장관도 말했지만, 주소는요, 재산 신고하다 보면 어느 집에 사는지 지금 강남에 살고 있잖아요. (타워OOO.) 그런데 빤히 확인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저는 공중파에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이것은 도저히 저는 이해가 안 되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요, 저는 한동훈 장관이 총선에 출마해서 바람을 일으키는 게 상당히 필요하다. 제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아직 한동훈 장관이 총선 출마하겠다느니 어느 지역 가겠다느니 이런 말을 전혀 한 적이 없고, 지금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임무에 충실하겠다. 이랬거든요. 따라서 저는 이런 식으로 자꾸 가짜뉴스를 남발하면, 한동훈 장관한테, 크게 국민들이 잘못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정정 보도를 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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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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