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부산에쿼티파트너스와 폐기물 연료 처리 MOU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이엠이 폐기물 관련 ESG(환경·사회·지배구조)사업 확장에 나선다.

광학 기술기반 전자부품 제조 기업 아이엠은 부산에쿼티파트너스와 고형 폐기물 연료(SRF) 처리 등에 관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고형 폐기물 연료 스팀 공급 설비의 설치·운영 사업을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아이엠은 친환경 에너지 관련 자문∙운영 관리 업체 BEE(Better Energy&Environment)와 SRF 발전소 개발사업(WTE)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SRF발전소가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전기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엠 관계자는 "국내 폐기물처리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23조원대까지 커질 전망"이라며 "당사는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