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2023 글로벌 평판 100대 기업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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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이 글로벌 기업평가 컨설팅업체 '렙트랙 컴퍼니'가 최근 발표한 '2023년 글로벌 평판 100대 기업' 1위에 뽑혔다.
렙트랙 컴퍼니는 이번 조사는 ESG, 공정성, 리더십, 브랜딩을 주요 지표로 기업의 평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글로벌 평판 100대 기업은 렙트랙 컴퍼니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기업 평판 종합 평가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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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레고그룹에 따르면 해당 조사에서 지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1위, 2022년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위로 재도약했다. 특히 올해 상위 30대 기업 중 완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3위권 내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이다.
렙트랙 컴퍼니는 이번 조사는 ESG, 공정성, 리더십, 브랜딩을 주요 지표로 기업의 평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레고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 2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레고 세트를 기부하고 공장 폐기물 매립률 1% 미만, 여성 임원 비율 43%를 달성하며 다방면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닐스 크리스티안센 레고그룹 CEO는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해 레고 놀이를 혁신하는 동시에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평판 100대 기업은 렙트랙 컴퍼니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기업 평판 종합 평가 보고서다. 2023년 결과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 세계 14개국에서 온라인 설문조사, 미디어 콘텐츠, 기타 자료를 통해 수집한 23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토대로 측정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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