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바운드' 부산서 35일간 체류하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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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는 이야기 내용은 물론 촬영 장소 등 부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작품이다.
김선기 부산영상위 로케이션 매니저는 "리바운드 제작팀은 제작 전단계에서부터 '청춘'과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더욱 탄탄하게 할 수 있는 로케이션을 찾았다"며 "추천한 촬영장소가 스토리와 잘 어우러져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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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5일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는 이야기 내용은 물론 촬영 장소 등 부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작품이다.
'리바운드'는 2012년 최약체였던 부산중앙고 농구부가 전국 중·고교농구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킨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부산영상위원회 2022년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돼 4천만원 규모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제작팀은 이야기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주요 로케이션으로 부산을 선택, 지난해 4월부터 35일간 부산에 머무르며 촬영했다.
촬영 장소는 중앙고를 비롯해 비석문화마을, 옛 동부산대학교, 영도대교, 해돋이전망대, 온천천, 충무동 새벽시장, 영주시민아파트, 대연 문화공원 등 20여 곳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부산영상위원회 주최 시사회에서는 관객들로부터 '진짜 부산'을 볼 수 있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관광지가 아닌 일상에서 마주하는 부산의 곳곳이 영화에 잘 담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배경 장치는 캐릭터들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스토리의 흐름에 집중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김선기 부산영상위 로케이션 매니저는 "리바운드 제작팀은 제작 전단계에서부터 '청춘'과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더욱 탄탄하게 할 수 있는 로케이션을 찾았다"며 "추천한 촬영장소가 스토리와 잘 어우러져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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