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MLD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 이승철과 한솥밥
박상후 기자 2023. 4. 6. 13:23
치타가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6일 '최근 치타와 전속계약을 했다. 치타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치타는 2010년 힙합 듀오 블랙리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탄탄한 랩 실력을 인정받고 첫 솔로 앨범 '치타 잇셀프(CHEETAH ITSELF)'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또한 치타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랩뿐만 아니라 반전 보컬 실력까지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발매했던 '코마 07(Coma 07)'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음악 활동 외에도 치타는 다양한 채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Mnet '러브캐처2',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등 여러 방송에서 센스 있는 입담으로 주목받는가 하면, 2020년 개봉한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서 주연 순덕 역을 연기해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처럼 음악·방송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치타가 새 소속사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MLD엔터테인먼트는 이승철을 비롯해 TFN·라필루스·제이티앤마커스·코카앤버터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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