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시어터·빛의 벙커, '루미에르 멤버십'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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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고객에게 보다 많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루미에르 멤버십'을 선보인다.
잠재 충성 고객이나 문화 예술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마련된 '그린' 멤버십은 빛의 시어터 또는 빛의 벙커 전시 티켓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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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고객에게 보다 많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루미에르 멤버십'을 선보인다.
루미에르 멤버십은 4월 8일 이후 전시를 관람한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이를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루미에르 멤버십은 빛의 3원색 RGB에서 이름을 딴 그린, 블루, 레드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잠재 충성 고객이나 문화 예술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마련된 '그린' 멤버십은 빛의 시어터 또는 빛의 벙커 전시 티켓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동일 전시에 한해 본인 무료 입장 1회 및 전시 관련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혜택, 이용방법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빛의 시어터 및 빛의 벙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블루와 레드 회원에 대한 멤버십 혜택은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2022년 5월 개관해 지난 3월 전시 종료 후 많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구스타프 클림트'展을 4월 8일부터 2개월간 앵콜 운영한다. 60년 역사를 가진 공간의 의미와 유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는 20세기 황금 빛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부터 고유한 청색 'IKB(International Klein Blue)'를 고안한 프랑스의 현대 미술가 이브 클랭, 컨템포러리 아트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6월에는 차기작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展을 진행 중이다. 색채와 형태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한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의 작품을 생동감 넘치는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2018년 제주에 '빛의 벙커', 2022년 서울에 '빛의 시어터'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문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전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의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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