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딜리버리맨’ 측 “예상치못한 변수 등장, 전혀 다른 국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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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앞둔 '딜리버리맨'이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연출 강솔·박대희/극본 주효진·박혜영·한보경) 측은 4월 6일 서영민(윤찬영 분)과 도규진(김민석 분)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대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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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종영을 앞둔 ‘딜리버리맨’이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연출 강솔·박대희/극본 주효진·박혜영·한보경) 측은 4월 6일 서영민(윤찬영 분)과 도규진(김민석 분)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대치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휴대폰과 같이 소멸되고만 강지현(방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규진의 범죄 증거를 찾아낸 서영민은 그가 은신해 있던 폐창고를 찾아갔다. 몸싸움 끝에 자신의 살인 영상이 담긴 휴대폰을 빼앗은 도규진은 곧 강지현의 영혼까지 볼 수 있게 됐다. 돌려달라는 서영민의 애원에도 도규진은 오히려 보란 듯 휴대폰을 불길 속으로 던져넣었다. 이에 또 한 번 눈앞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고 오열하는 서영민의 모습은 다가올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완전히 좌절감에 빠진 서영민과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도규진의 대비되는 분위기가 포착됐다. 범죄 사실을 입증할 휴대폰도, 강지현도 세상에서 사라진 지금, 이들 싸움의 승자는 이대로 도규진이 되는 것일까.
그러나 이어진 사진에서는 또 한 번 날 선 대치를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지창석(김승수 분)까지 권총을 꺼내든 일촉즉발의 상황. 매섭게 도규진을 몰아붙이는 서영민의 기세가 긴장감을 더한다. 이번에야말로 그가 모든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되찾을 수 있을지, '딜리버리맨'의 마지막 드라이브에 이목이 쏠린다.
'딜리버리맨' 제작진은 “강지현이 사라지고 난 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하며 사건은 전혀 다른 국면으로 흘러간다. 과연 서영민과 강지현은 도규진과의 악연을 끊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할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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