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부터 솔선수범”...SH, 고위직 대상 청렴리더십 특별교육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4. 6. 13: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헌동 SH 사장을 비롯한 임원·간부직원들이 지난 5일 청렴리더십 특별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사진 출처 = SH]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난 5일 임원 및 고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목민심서로 이해하는 현대의 반부패 제도(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임직원 행동강령 등) ▲고위직 청렴리더십 중요성 등 교육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SH는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부패 법령 자가진단 및 국민권익위 표준 모형에 따라 고위직 청렴 수준에 대한 내부직원 인식을 조사하는 부패위험성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중 ‘청렴도 제고계획 임원보고회’를 개최해 연초 본부별로 수립한 계획 추진실적으로 점검해 전사적 윤리경영 추진동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조직 내 자율적 청렴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고위직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고위직 청렴리더십을 기반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