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차기 감독 후보가 원하는 베스트11→네이마르+수비진 보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의 차기 감독 선임이 주목받는 가운데 선수 보강도 이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부임할 경우 첼시의 예상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첼시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5일 영국 런던에서 미팅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첼시 감독을 맡을 경우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은 은쿤쿠, 후앙 펠릭스와 함께 네이마르가 맡을 것으로 점쳐졌다. 미드필더진은 코바치치, 엔조 페르난데스, 캉테가 구축하고 수비진은 칠웰, 바디아실, 파우 토레스, 제임스가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골키퍼는 라야가 활약할 것으로 점쳐졌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부임할 경우 첼시의 선수 영입 가능성에 대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공격진 완성을 위해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을 잘 따랐던 네이마르를 영입 목표로 삼을 수 있다. 비야 레알 수비수 파우 토레스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스페인 대표팀에서 함께한 경허밍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첼시에서 스페인 대표팀 골키퍼 중 한명인 라야와 재회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 감독 등을 맡았다. 지난 카타르월드컵 이후 스페인 대표팀을 떠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첼시의 신임 감독 후보 중 한명으로 언급되고 있다.
첼시는 올 시즌 선수 영입에 5억 5000만파운드(약 9016억원)를 지출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진행했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력 부재와 함께 10승9무10패(승점 39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국 BBC는 6일 램파드 감독이 2년 만에 첼시 감독으로 복귀해 올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HITC]-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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