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ASF 멧돼지 2마리 추가…충북 누적 376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 2마리가 발견됐다.
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단양군 단성면 양당리에서 주민이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전날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에서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 이후 충주·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단양지역에서 발견된 ASF 양성 야생멧돼지 폐사체는 135마리로, 올해에만 87마리가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 2마리가 발견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누적 ASF 폐사체는 376마리로 늘었다.
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단양군 단성면 양당리에서 주민이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전날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4일 대강면 남천리에서 수색팀에 의해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마리도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마리 모두 광역울타리 밖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도와 군은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에서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 이후 충주·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단양지역에서 발견된 ASF 양성 야생멧돼지 폐사체는 135마리로, 올해에만 87마리가 나왔다. 충주에서는 88마리, 제천 74마리, 보은 73마리, 괴산 5마리, 음성 1마리 등이다.
야생 멧돼지의 ASF가 양돈 농가로 전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ASF는 아프리카 야생돼지과 동물의 토착병으로 감염 돼지의 치사율은 100%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