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주식투자 전용 카드 3종 출시

현대카드와 손잡아···마일리지 주식으로 교환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006800)이 현대카드와 함께 카드 마일리지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주식 투자 전용(PLCC) 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카드는 사용액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스탁마일리지(Stock Mileage)’로 적립해주고 이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류는 실버·골드·다이아몬드 총 3종이다. 카드 종류 및 사용 업종별로 결제 금액의 1~5%가 스탁마일리지로 적립된다. 사용 실적에 따라 투자·쇼핑·호텔·골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30만 원의 바우처를 추가로 제공한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부문 대표는 “MZ세대의 즐겁게 건강함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에 투자 개념을 도입해 투자로 기쁨을 얻는 ‘웰시 플레저(Wealthy Pleasure)’라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