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제품 라인업 획기적으로 단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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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가 내년도 모델부터 제품 라인업을 획기적으로 단순하겠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짐 바움빅 포드 부사장은 "2024년식 모델부터 라인업의 복잡성을 극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수익성이 높은 포드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롱코'에 대해서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바움빅 부사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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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높은 '브롱코'에는 더 많은 옵션 제공"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가 내년도 모델부터 제품 라인업을 획기적으로 단순하겠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짐 바움빅 포드 부사장은 “2024년식 모델부터 라인업의 복잡성을 극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다 포드의 제품 라인 설계가 과도하게 복잡하고 또 비싸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포드는 올해 생산 공정 합리화,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을 통해 최대 25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기존 라인업을 단순화하는 작업은 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전기차 전환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수익성이 높은 포드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롱코’에 대해서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바움빅 부사장은 강조했다.
그는 또 소형 픽업 트럭의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한 생산설비 증설도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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