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소식통이 조명한 'KIM'..."맨유보단 토트넘 또는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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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적 사가가 쏟아지고 있다.
영국 '부트룸'은 5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이탈리아에서 화려한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이 주시하고 있다. 나폴리는 1,500만 파운드(약 246억 원)로 김민재를 영입했다. 그는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했고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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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민재 이적 사가가 쏟아지고 있다.
영국 '부트룸'은 5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이탈리아에서 화려한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이 주시하고 있다. 나폴리는 1,500만 파운드(약 246억 원)로 김민재를 영입했다. 그는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했고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 몇몇 핵심 선수를 잃을 수도 있다. 김민재도 그중 하나일 수 있다. 그는 맨유보다 토트넘 또는 리버풀에 입단할 가능성이 높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월드 클래스 센터백'이라 평가한 김민재는 유럽 엘리트 클럽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런던 클럽 소식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커트 오프사이드'를 통해 "맨유가 김민재를 스카우트하고 있지만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있다. 선수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할 수 있는 다른 클럽들이 있다. 내가 알기로는 토트넘과 리버풀이다. 김민재는 유럽 탑 클럽에 단순히 스쿼드 선수로 이적하길 원치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라"라며 토트넘과 리버풀행에 무게를 실었다.
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빅리그에 입성했다. 오랜 기간 정상급 센터백으로 군림했던 쿨리발리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됐다. 그만큼 김민재는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김민재는 스팔레티 감독 중용 아래 나폴리 수비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저돌적인 수비, 안정적인 연계, 헌신적인 자세로 골문을 지켰다. 그 결과 나폴리는 33년 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클럽 역사상 처음 8강 무대에 진출하기도 했다.
시즌이 한창이지만 벌써부터 이적 사가가 쏟아지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보름 동안 풀리는 바이아웃 조항에 빅클럽들이 달라붙었다. 이러한 가운데 제이콥스 기자는 김민재가 주전 경쟁이 불가피한 맨유 대신 토트넘 또는 리버풀행과 가까울 것이라며 차기 행선지를 예측했다. 김민재는 시즌 종료 이후 거취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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