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김홍선 감독 "결론 지어놓고 시작, 용두사미 안 될 것" [인터뷰③]

장우영 2023. 4. 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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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선 감독이 '미끼' 파트2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홍선 감독은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오는 7일 공개 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미끼' 파트2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파트2 공개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홍선 감독은 "떡밥 회수는 다 된 것 같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가 등장한다. 결론을 지어놓고 시작했기에 그대로 밀고 나갔다.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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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제공

[OSEN=장우영 기자] 김홍선 감독이 ‘미끼’ 파트2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홍선 감독은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오는 7일 공개 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미끼’ 파트2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다. 현재 시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과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사기 사건 사이를 오가는 독특한 구성과 탄탄한 스토리, 예측 불허의 충격적 반전으로 매주 폭발적 시청량 상승세 기록했다.

파트1에서 8년 전 죽은 역대 최악의 사기꾼이 연쇄 살인의 용의자로 지목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데 이어 오는 7일 공개되는 ‘미끼’ 파트2에서는 연쇄 살인 사건과 함께 수면 위로 떠오른 그 놈을 끝까지 쫓는 사람들과 서로 속고 속이는 그들 사이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트2 공개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홍선 감독은 “떡밥 회수는 다 된 것 같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가 등장한다. 결론을 지어놓고 시작했기에 그대로 밀고 나갔다.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용두사미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 계획한대로 잘 밀고 나갔다. 내 대표 작품이 될 것 같다. 내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홍선 감독은 파트2에 대해 “타란티노 감독님을 좋아하는데, 그 분이 ‘주인공은 살아 돌아와야 하고 악인은 죽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렇게만 이야기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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