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 항공수요 정상화에 16억원 지원…1천만명 조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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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중화권과 일본, 동남아 등 주요 방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16억 원 규모의 항공수요 정상화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 중 외국인 방한 관광활성화 과제의 이행을 위한 것으로 공사는 올해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조기 회복을 위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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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화권·일본·동남아 등 방한 관광객 유입 지원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중화권과 일본, 동남아 등 주요 방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16억 원 규모의 항공수요 정상화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 중 외국인 방한 관광활성화 과제의 이행을 위한 것으로 공사는 올해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조기 회복을 위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력한다.
공하의 항공수요 정상화 지원책은 ▲신규취항 부정기편 신 인큐베이터 프로그램(3월) ▲Welcome to ICN 인센티브(4월) ▲네트워크리부팅(Network Rebooting) 2.0(4월) ▲Welcome Back 캠페인(5월) ▲환승 네트워크 활성화 인센티브(6월) 등 5개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공사는 이달 일평균 항공기 운항 횟수는 724회로 일일여객은 14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대비 각각 73%와 75%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파악된다.
공사는 이번 항공수요 정상화 지원책 이외에도 4월 일본, 5월 대만, 6월 베트남 등 해외 현지에서 한국관광공사 및 국적사와 공동으로 방한·환승 증대 설명회 등의 활동을 연 20회 이상 시행하고 현재 진행하는 환승투어 및 스톱오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환승 관광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범호 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내수활성화 정책으로 이달부터 추진되는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및 환승 무비자 제도 복원은 방한 관광 회복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다”라며 "공사는 노선 공급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방한·환승 관광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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