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한국어 실력 논란?…"다 강남 XX 때문, 걔는 95% 구라" [빨아삐리뽀]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한국어 실력 논란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에는 '빨아삐리뽀' 시즌2 첫 번째 에피소드 '사유리! 너 한국어 못하는 척끄하지마'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사유리가 유튜브 스타 다나카(본명 김경욱)와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사유리는 자신의 한국어가 유창하다는 소문에 대해 "다 강남 XX 때문"이라며 "사람들이 내가 한국어가 완벽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텄다.
사유리는 "강남이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서 '사유리 누나 한국어 완벽하다'고 구라를 쳤다"며 "(사람들이) 내가 진짜 한국어를 잘하는데 일부러 못하는 척한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유리는 "강남 때문에 내가 어디를 가도 '한국어 완벽한데 일부러 이렇게 말하는 거지?' 말하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있다"면서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다나카는 "카메라 돌아가기 전에 아까 얘기하는 거 조금 들었는데 잘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다나카는 "그래도 카메라가 돌면 본인도 모르게 조금은 혀가 짧아지지 않냐"며 "아까 (혀가) 이만큼 나왔는데 지금은 (혀가) 좀 안쪽으로 들어간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사유리 "내 말 누구도 안 믿는다. 강남이 허언증 있는데도 다 강남을 믿는다"라며 "강남이 원래 솔직하니까. 솔직하게 말하는 것 같은데 걔는 95% 구라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빨아삐리뽀' 출연한 다나카, 사유리. 사진 = 유튜브 채널 '빨리요']-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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