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정소이, 'KLPGA 국내 개막전' 첫날 8언더파 맹타 [롯데렌터카]

하유선 기자 2023. 4. 6.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정소이(21)가 올해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정소이는 6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6,39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8개 버디를 쓸어 담았다.

1번홀 두 번째 조로 손예빈, 윤선정과 동반 경기한 정소이는 5번홀(파3)에서 2.1m 거리의 첫 버디를 낚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한 정소이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정소이(21)가 올해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정소이는 6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6,39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8개 버디를 쓸어 담았다.



이날 정소이가 작성한 64타(8언더파)는, 2018년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 때 조정민이 세웠던 코스레코드 '62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4개월의 공백을 깬 뛰어난 성적표다.



 



1번홀 두 번째 조로 손예빈, 윤선정과 동반 경기한 정소이는 5번홀(파3)에서 2.1m 거리의 첫 버디를 낚았다. 



이후 7번홀(파4) 프린지에서 시도한 10.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무섭게 상승세를 탄 정소이는 10~11번홀(이상 파4)에서 약 2m와 4m 버디 퍼트를 차례로 집어넣었다.



기세를 몰아 14번(파3), 15번(파5), 16번홀(파4)에서는 3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특히 15번홀에서 9.7m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려 동반 플레이어들을 기죽였다.



 



일찌감치 리더보드 최상단 자리를 꿰찬 정소이는 18번홀(파5)에서 2m 버디를 추가하며 클럽하우스 단독 선두로 홀아웃했다.



 



정소이는 신인 데뷔전이었던 작년 12월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선 공동 30위였다. KLPGA 2부인 드림투어에서 뛴 2022시즌에는 상금 16위를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