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학술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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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자동차 전과정 온실가스 배출량 평가에 대한 국제 공조 등을 위해 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국제학술토론회를 가진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경빈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이 자동차분야 탄소중립 정책동향을, 정환수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에 대한 국제표준화 동향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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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자동차 전과정 온실가스 배출량 평가에 대한 국제 공조 등을 위해 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국제학술토론회를 가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알곤국립연구소의 제로드 켈리(Jarod Kelly) 박사가 그리트(GREET)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방법을 소개한다.
중국 자동차연구개발센터의 장동주 박사는 중국의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방법 소개와 중국의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또 국제청정교통위원회의 지오 비이커 박사는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시 방법론과 불확실성, 그리고 한계'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경빈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이 자동차분야 탄소중립 정책동향을, 정환수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에 대한 국제표준화 동향을 발표한다.
현재 정부에는 제조부터 폐차까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자동차 전과정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법이 없다. 유엔 유럽경제위원회의 에너지환경분과에서 2025년 11월을 목표로 표준화된 측정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
권상일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장은 "국내외적인 자동차 전과정평가 대응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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