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통치 면죄부 ‘굴종외교’ 사과해라”…광주 퇴직교원 400여명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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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퇴직 교원들은 6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의 친일 굴종외교, 검찰독재, 민생파탄, 전쟁위기 조장 등에 엄중히 항의한다"고 말했다.
이들 교사는 "정권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검찰독재와 민생 파탄에 전쟁위기마저 다가오고 있다"며 "일제 식민지가 된 것도, 강제동원과 위안부 문제도 모두 우리 탓이라며 만나달라고 구걸하는 대한민국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 서명에는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등 퇴직 교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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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지역 퇴직 교원들은 6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의 친일 굴종외교, 검찰독재, 민생파탄, 전쟁위기 조장 등에 엄중히 항의한다”고 말했다.다.
이들 교사는 “정권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검찰독재와 민생 파탄에 전쟁위기마저 다가오고 있다”며 ”일제 식민지가 된 것도, 강제동원과 위안부 문제도 모두 우리 탓이라며 만나달라고 구걸하는 대한민국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반인권적, 반헌법적, 반역사적 ‘제3차 변제안’을 즉각 폐기하라”며 “일제 식민통치에 면죄부를 주는 굴종외교와 매국적 친일행위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결의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강제동원에 대한 사죄와 전범기업의 직접 배상을 요구한다”며 “매국적 제3자 변제안이 폐기되고 전범기업이 직접 배상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 서명에는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등 퇴직 교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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