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입주 했더니 140억원 입금"..투자의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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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제13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혁신생태계 조성사업과 외국교육기관 운영비 지원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을 투자와 수출의 지역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지역 수요에 기반한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겠다"며 "경제자유구역청에 상당폭 이양하는 등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경제자유구역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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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제13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혁신생태계 조성사업과 외국교육기관 운영비 지원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산업부는 경제자유구역을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42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마케팅, 기술사업화, 규제개선 발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유치와 수출회복,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도 추진한다.
경자구역은 투자유치 등에서 성과를 내며 수출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경자구역 입주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제이엔피디는 싱가폴 국부펀드 등으로부터 140억원을 투자받기로 했다. 위원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한국뉴욕주립대에 4억800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보배복합지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율촌항만부지는 그간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로 지연되던 개발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을 투자와 수출의 지역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지역 수요에 기반한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겠다"며 "경제자유구역청에 상당폭 이양하는 등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경제자유구역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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