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 '타이틀 방어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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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장수연이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출전을 포기했다.
장수연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예선6395야드, 본선 6370야드)에서 개막하는 2023시즌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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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디펜딩 챔피언' 장수연이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출전을 포기했다.
장수연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예선6395야드, 본선 6370야드)에서 개막하는 2023시즌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장수연은 이 대회 유일한 2회 우승자(2016년, 2022년)이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박민지, 이정민과 같은 조에 편성돼 골프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장수연은 이날 1라운드를 앞두고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타이틀 방어의 꿈도 무산됐다. 장수연이 출전을 철회하면서, 대기번호 1번이었던 박보겸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한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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