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W, "포터 감독 경질에 선수단 반응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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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하베르츠(24, 첼시)가 최근 첼시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카이 하베르츠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 경질 소식에 첼시 선수단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구단을 떠난다. 구단은 포터의 노력과 공헌에 감사드리며 그의 미래를 응원한다"라며 포터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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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카이 하베르츠(24, 첼시)가 최근 첼시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카이 하베르츠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 경질 소식에 첼시 선수단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구단을 떠난다. 구단은 포터의 노력과 공헌에 감사드리며 그의 미래를 응원한다"라며 포터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포터 감독의 경질 이유는 단순하다. 성적 부진이다. 지난 시즌 승점 74점으로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던 첼시는 포터 감독 부임 이후 치른 공식전 31경기에서 고작 12승에 그쳤다. 리그 순위는 11위다. 골 득실은 -1점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해야 하는 첼시는 결단을 내렸다.
지난 5일 리버풀과 경기를 마친 뒤 하베르츠는 "모든 선수들의 감정이 엇갈렸다. 우리 팀에 몇 명의 선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두가 좌절하거나 모두가 행복해하지는 않았다"라고 첼시 선수단 분위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모두의 감정이 교차했다. 나에게는 슬픈 소식이었다. 감독의 경질 소식은 뉴스로 접했다. 우리 모두가 그랬다"라고 말했다.
하베르츠는 "난 포터 감독을 좋아했다. 그가 한 일을 좋아했다"라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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