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 생태계' 위해 은행권 뭉쳐…농협·수협·전북銀, 컨소시엄 구축

오서영 기자 2023. 4. 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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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외경.]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은행권 최초의 컨소시엄이 구축됐습니다.

NH농협은행은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은행권과 조각투자기업이 협력해 컨소시엄을 만들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 컨소시엄은 토큰증권 산업을 위해 은행권을 주축으로 결성된 최초의 컨소시엄입니다.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전북은행을 중심으로 은행권과 국내 대표 조각투자기업인 서울옥션블루, 테사(TESSA), 갤럭시아머니트리, 스탁키퍼, 서울거래 등 6개 회사와 J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합니다. 

은행권은 디지털 데이터를 공동으로 관리하는 '분산원장'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도 진행합니다. 또 투자자 보호강화 등의 서비스를 통해 토큰증권 시장을 확대하고 조각투자기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토큰증권 컨소시엄 결성으로 은행권이 토큰증권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토큰증권의 성공적인 제도권 안착을 위해 농협은행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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