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원자재 비축 확대로 공급망 대응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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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이종욱)은 6일 군산 비축기지에서 정부대전청사 출입 기자단을 초청해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정부 비축현황을 확인하고, 경제 안보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달청 비축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키 위해 마련했다.
이어 이청장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공급망 위기 대응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조달청 비축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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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6일 군산 비축기지에서 정부대전청사 출입 기자단을 초청해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정부 비축현황을 확인하고, 경제 안보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달청 비축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키 위해 마련했다.
군산비축기지는 조달청이 보유한 전국 9개 비축기지 중 하나로 야적장 9만 3795㎡, 창고 3만 8435㎡로 축구장 18개 면적에 달하며, 알루미늄 4만 7000톤을 비롯한 비철금속 6만 6000톤을 비축하고 있다.
이종욱 청장은 기자단과 함께 군산비축기지 비축 인프라와 비축원자재 실물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착공 예정인 군산비축기지 신규 비축창고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자금·시설 등 필요한 비축인프라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이청장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공급망 위기 대응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조달청 비축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조달청은 현재 보유중인 비철금속 비축재고를 국내 수입수요 기준 2022년말 49일분에서 오는 2027년까지 60일분으로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에는 신규 비축자금 5백억원을 포함한 가용 비축자금을 최대한 활용해 비철금속 9000톤 이상 구매로 51일분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비철금속 외 경제안보품목에 대한 비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 염화칼슘과 형석에 대한 공공비축을 시작하고, 비축사업을 정책적으로 활용해 수출우수기업에 대해 할인방출 우선배정, 배정한도 확대, 외상·대여 방출을 지원한다.
이종욱 청장은 “상시화된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망 확보가 우리경제에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며 “국내 공급망의 한 축을 담당하는 조달청이 원자재 위기 대응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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