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이잉원-매카시 회동에 "큰 관심 가지고 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미국을 방문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회담한 데 대해 일본 정부는 "이후 동향도 포함해 큰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6일 밝혔다.
미국을 방문한 차이 총통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 5일(현지시간) 매카시 하원의장을 만났다.
대만 총통과 미국 하원의장의 미국 내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이 총통의 미국 방문과 하원의장 회동에 중국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日관방 "대만해협 문제, 대화 통한 평화 해결 기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미국을 방문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회담한 데 대해 일본 정부는 "이후 동향도 포함해 큰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6일 밝혔다.
공영 NHK,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이어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우리나라 안전보장은 말할 것도 없이, 국제사회 전체의 안정에도 중요하다. 대화를 통한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중요성을 중국 측에 직접 전달하는 등 앞으로도 외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을 방문한 차이 총통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 5일(현지시간) 매카시 하원의장을 만났다. 대만 총통과 미국 하원의장의 미국 내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이 총통의 미국 방문과 하원의장 회동에 중국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연합 공보 규정을 심각히 위반한 것이고 중국 주권과 영토 완정성을 심각히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대만 분리세력에게 매우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인데 중국은 강력한 반대와 비난을 표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