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4K 초고화질' 생활방범 CCTV 235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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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저성능 CCTV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지원받아 관내 저성능 및 내구연한이 경과 한 생활방범 CCTV 66개소 235대 카메라를 4K 800만 화소의 초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했다.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방범 CCTV 화질과 성능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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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경기 김포시는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저성능 CCTV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지원받아 관내 저성능 및 내구연한이 경과 한 생활방범 CCTV 66개소 235대 카메라를 4K 800만 화소의 초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등으로, 시는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설치된 CCTV를 전면 개선하고 추가로도 설치했다.
2008년에 설치된 도로 방범 CCTV의 차량번호 인식률이 저조해 사건 발생 시 수배 및 도주차량의 경로 확보가 어려워 신속한 수사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도로방범 CCTV 52개소 115차로 전체에 시비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차량검지기 레이더 센서 74식을 도입하는 등 차량인식률 개선을 통해 원활한 통합관제 업무수행과 범죄예방을 강화했다.
이 사업은 지난달 30일 김포경찰서 납치 감금 FTX 훈련 시 수배 차량을 30분 만에 신속 검거하는 등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시는 사업에서 CCTV 저장 영상 스토리지를 대폭 증설해 초고화질 영상 저장뿐 아니라 불법 주정차단속 CCTV, ITS 교통정보, 재난재해 CCTV 등 통합연계 CCTV 영상을 일원화했다.
현재 김포시 관내에는 1821개소에 6873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운영 중이다. 시는 CCTV를 통한 범죄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야간에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LED 안내판과 비상벨을 설치하고 있다.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방범 CCTV 화질과 성능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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