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바이오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새 기술·아이디어 사업화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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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5일 수원시 경기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과원 강성천 원장 주재로 '경기도 바이오기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광교 바이오산업체 현황과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의 성장을 위해 추진한 활동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융합과 고도화, 공공지원 분야의 다각화 등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의견교류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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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5일 수원시 경기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과원 강성천 원장 주재로 ‘경기도 바이오기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의 글로벌화를 위한 도약'이라는 부제로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활성화와 광교 클러스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원장을 비롯해 광교 클러스터 내 바이오 연구개발기업 11개 사 대표,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광교 바이오산업체 현황과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의 성장을 위해 추진한 활동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융합과 고도화, 공공지원 분야의 다각화 등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의견교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수원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기술 유망기업 유치와 광교 클러스터 내 입주·연구시설의 확충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참여한 기업들은 주력 연구 분야에 대한 의견과 기업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시설이나 지원 등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에 대한 수요와 필요성을 제시했다.
강 원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R&D 최고 집적지인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의 성장을 위해 엑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 수행에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장 되지 않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바이오산업 분야 통합 지원 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산학연병관 협력 선도모형 구축으로 협력과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수출, 섬유, 가구 분야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바이오기업 간담회를 포함 팹리스기업, 벤처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현장 소통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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