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애니 그대로 담았다"...'블랙클로버 모바일' 韓日 5월 출시

강미화 2023. 4. 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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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게임스튜디오의 한석준 ad, 박재현 pd, 최재영 대표, 유태범 td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를 소재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 내달 한국과 일본에 출시된다.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회사의 기술력과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했다"며 그래픽 및 연출 기술, 스토리, 마법 세계를 구현한 거점과 월드 시스템, 개성 있는 캐릭터, 전투 콘텐츠를 강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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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게임스튜디오의 한석준 AD, 박재현 PD, 최재영 대표, 유태범 TD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를 소재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 내달 한국과 일본에 출시된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턴제형 RPG '블랙클로버 모바일: 디 오프닝 오브 페이트(이하 블랙클로버 모바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콘텐츠 소개와 서비스 계획을 공유했다.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회사의 기술력과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했다"며 그래픽 및 연출 기술, 스토리, 마법 세계를 구현한 거점과 월드 시스템, 개성 있는 캐릭터, 전투 콘텐츠를 강점으로 꼽았다.

최 대표는 "블랙클로버는 전 세계 1800만 부를 발매한 글로벌 메가히트 작품으로, 개발진 내부에도 팬들이 많아 개발을 시작했다"며 "원작을 모르는 유저에겐 게임만이 줄 수 있는 재미를 애니메이션에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론칭 단계에서 아스타, 유노, 노엘, 야미 등 40종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이머는 4개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턴제 전투에 임하게 된다.

각 캐릭터별로 마도구와 고유 스킬, 필살기를 갖추고 있고, 파트너 시스템으로 2종 캐릭터가 동시 공격하는 합격기도 구현됐다. 캐릭터 개별 SP 시스템으로 상성관계에 따라 합격기나 필살기를 선택하는 전략적 요소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거점기반 시스템으로 월드맵에서 퀘스트 수행, 낚시, 채집 등 인터렉션 요소로 마법세계를 모험하는 몰입감을 제공하며 검은폭우 단원 아지트도 마련해 장비 제작 및 분해, 전투 요리 제조, 아지트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아스타와 유노가 마법제가 되기 위한 여정을 그리는 기본 스토리 스테이지 외에도 토벌전, 스페셜 도전 모드, 스테이지 방식의 일반 도전, 아레나 등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집형 게임인만큼 캐릭터 획득을 주요 BM(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했으며 최고등급인 LR 등급까지 플레이로도 획득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단상에 오른 최 대표와 박재현 PD, 한석준 AD, 유태범 TD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풍 게임 개발사가 목표"라며 "2년에 걸쳐 2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원작에 가까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최 대표는 "세계 경제가 어려운 데 GDP에 기여할 수 있는 매출을 올리고 싶다(웃음)"며 1000억 원 매출 목표를 포부로 밝혔다.
이 외에도 질의응답으로 PC 버전의 경우 IP홀더와의 협의 후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 서비스는 싱가포르 게임사 가레나에서 맡아 중국을 제외하고 멀지 않은 시일 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서비스를 위해 적재적소에 이벤트와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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