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자사업 확대…13조원 신규 사업 발굴"
이재동 2023. 4. 6. 12:26
정부가 경기 둔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 13조원 규모의 신규 민자 사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재정 여력을 보완하고 경기하방 위험에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교통시설 외에 산업·생활·노후 시설로 민자사업 대상을 확대하겠다"며 "올해 8조 9,000억원 규모의 사업도 적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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